계시록의 해석자, 인 떼는 자
요한 계시록 5장 1-5절에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고 되어있는데 이들은 이 책이 요한 계시록이라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은 인봉한 책이기 때문에 아무라도 해석할 수 없는 책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양인 재림 주가 와서 해석하게 되는데 그 재림주가 바로 교주자신이라는 것이다. 아무라도 해석 할 수 없는 요한 계시록을 교주가 해석하였으니 자기가 바로 재림주요 어린양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 역시 모든 가짜 하나님들의 공통적인 주장이다. 이만희 역시 어린양이 계시록의 인을 떼어 이만희 자신에게만 주었기 때문에 요한 계시록을 해석한 자는 자신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결국 자신만이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는 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바로 계시록의 인 떼는 자이며 재림 주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만희의 주장은 엉터리이다. 왜 이만희가 인 떼는 자 재림주가 될 수 없는지 반증해 본다.
첫째, 성경에 근거가 없다. 성경어디에도 이만희가 인떼는 자라는 증거가 없다. 더구나 어린양이 인을 떼어 이만희에게 주었다는 근거가 없다. 이만희가 인 떼는 자, 재림 주 라는 것은 자신들의 주관적인 주장 일 뿐이다. 이단에 미혹이 되면 성경에 없는 것도 믿어지게 된다. 계시록에 인 떼는 자가 이만희라는 성경 구절이 있는가? 전혀 근거 없는 이만희의 엉터리 주장을 이만희의 신도들은 믿고 있는 것이다.
둘째,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는 사람이 이만희가 아니다. 이들은 요한 계시록을 이만희가 해석했기 때문에 이만희가 인 떼는 자이며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이 또한 엉터리 주장이다. 이만희 외에 많은 가짜 하나님들이 다 자기만이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교주 안상홍, 엘리야 복음 선교원 교주 박명호, 자칭 메시아 정명석 등 모두 가짜 하나님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모두 자기 나름대로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고 자기가 해석한 것이 가장 바른 요한 계시록의 해석이라고 주장한다. 이들 중에 누가 진짜 요한 계시록의 해석자 인가? 이들 모두가 자기가 참 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관적인 주장을 믿고 따르는 추종자들이 한심 할 뿐이다.
셋째, 요한 계시록 5장의 인봉한 책이 요한계시록이 아니다. 이들은 계시록 5장의 일곱인으로 인봉한 책이 요한 계시록이라고 주장하고 교주 자신이 일곱인을 떼었다고 주장한다. 이 또한 엉터리 주장이다. 일곱인으로 인봉한 책은 계시록이 아니다. 요한 계시록은 인봉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이 계시록을 다 기록하였을 때 인봉하지 말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계22:10)이와 같이 계시록은 인봉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이만희가 와서 그 인을 뗄 필요도 없다. 이만희의 엉터리 주장에 속지말기를 바란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손에 든 책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의 주재권을 의미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펼 때마다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로 보아 요한 계시록을 해석했기 때문에 이만희가 재림주라는 주장은 엉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