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소망(요한계시록) 유기성 지음
예수 소망(요한계시록)
바벨론 세상을 이긴 그 주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십니다
출간일|2019.10.02
브랜드|두란노
책분야|믿음과성장
페이지|344p / 138*206(mm)
ISBN|9788953136168
원서명|
바벨론 세상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를 바라보다
예수님으로 가득 찬 요한계시록을 읽으십시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나십시오.
바벨론 세상을 이긴 그 주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는 도서들은 꽤 많다. 성도라면 한번쯤 읽어 보았을 본문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을 통해 주님을 더 가까이 알게 되거나 친밀한 교제로 들어가기란 쉽지 않다. 이 점에서 유기성 목사의 《예수 소망》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여, 성도 된 자리에서 주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며 살아가도록 쉽고도 분명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선한목자교회 주일강단에서 선포된 <요한계시록> 강해를 엮은 것이다. 주일 강단에서 요한계시록을 강해해야 한다는 강한 부담 속에 설교를 했지만,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눈이 뜨이기 시작했다.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한 본문이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왜 계시록을 강해해야 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묵시와 상징, 비유로 가득하고 수많은 이단들이 생겨난 본문이기도 하지만, 묵상하면 할수록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바로보게 하는 책이었다고 고백한다.
바로 이 점이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는 수많은 도서들과 구분되는 저자의 강점이요 본문을 예수님 중심으로 묵상하게 되면서 예수동행의 삶으로 안내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핵심은 주 예수님
시작도 마지막도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책
현대 성도들이 살아가는 바벨론 세상은 신앙의 경력과 상관없이 수많은 유혹과 시험을 준다. 그 위기가 올 때만 간신히 주님을 붙들며 이겨 보려 하기에 자주 넘어지고 실패한다. 저자는 이러한 영적 패턴은 결국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며, 비록 우리가 영적 공격에서 흔들리고 넘어질지라도 주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심을 강조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한국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적실히 느꼈고 비록 꾸짖으실지라도 질책과 경고 또한 주님의 사랑이라고 역설한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지금 계시록을 읽고 예수님을 소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그 깨달음이 계시록 본문 전체를 관통하고 있으며, 그 소망이 더 이상 계시록을 무섭거나 두려운 본문이 아니라 예수님만을 소망하게 하는 예수동행의 권면임을 새롭게 알려준다.
묵시와 상징들에 대한 자세한 해석보다는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포커스를 둔다. 영적 나태와 무방비, 무분별한 가치관들이 유입되면서 주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없는 영적 현실에 가슴 아파하는 저자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한 책이기에, 읽고 묵상하며 천국 소망으로 끝까지 예수님과 동행하자는 저자의 사랑 깊은 권면과 메시지에서 주님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지은이 _유기성
예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행복할 사람이 없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믿는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을 삶과 사역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동안 예수동행 일기 훈련을 통해 개인의 영성을 점검하는 한편, 그 영성에 합당한 교회 공동체의 책임을 고민하며 사역해 왔다.
부산제일교회와 안산광림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처음 목회했던 그 심정으로 지금까지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목회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365》, 《예수님과 동행하는 시니어교회》, 《우리, 서로 사랑하자》(이상 두란노), 《한 시간 기도》,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예수님을 바라보자》(이상 규장), 《예수님의 사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이상 넥서스CROS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