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양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얻고,
위태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삯군은 양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면 자신만 살려고 도망하지만,
예수님은 양을 위해 목숨까지도 버리는 목자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양은 목자를 가까이 하며, 목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예수님을 가까이 하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열매가 없다면,
오늘 내 삶을 다하여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
내 삶에 이루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이 시대를 돌아보며 가슴 아픈 것은
대통령이 대통령 같지 않고,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같지 않고,
목회자가 목회자 같지 않고, 성도가 성도 같지 않은 것입니다.
주일에만 성도처럼 살고, 평일에는 세상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무엇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기도 가운데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교회마다 회개가 일어나게 하소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외쳤던 에스라의 외침이 우리의 가슴을 울립니다.
교회마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는 지식의 깊이가 더하여지게 하소서.
에스라의 외침은 외침으로 끝나지 않고 민족을 변화시켰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서고, 하나님의 마음을 외쳐 알린다면
이 나라 이 민족은 분명히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곳에 임하시고,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