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가지치기
예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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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05:55
대학원 공부를 마친 뒤, 일본 도쿄의 소니 본사에 입사한 시절, 나는 매일 간단한 식사 후 재빨리 양복을 입고 아침 7 시에 집을 나서서 지하철을 탔다.
출근하면 종일 영어와 서구 문화 비즈니스 의전을 가르치며 정신없이 지내다가 밤 11시에 귀가했다. 그렇게 일주일에 엿새씩 일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
동료들의 존경과 흠모를 받았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겉으로 보기에 내 삶은 화려했다.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불안 했고, 내 영혼이 시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영적 절박함을 느낀 끝에 몇 가지 다짐을 하고 지키기로 했다.
주말에는 일하지 않고, 교회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아침 출근길에 반쯤 졸면서도 기도하며 내 하루를 하나님께 맡겼다.
그리고 내 수입의 많은 부분을 하나님 일에 바쳤다.
믿음의 친구와 자주 만나 현재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성적 유혹에 어떻게 대응 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같은 다짐과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삶에 많은 것을 더하기가 영적 생활 수칙의 핵심이 아니다.
삶을 가지 치기가하는 것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지 못하게 막는 것들을 없애고, 더 깊은 평안과 행복을 경험 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을 가지치기 할지 결정하라.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 / 켄 시게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