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순복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준행하는 삶

신앙인의 삶

예수님께 순복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준행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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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유치원 때의 강렬한 추억을 더듬어 본다. 내가 5살이 되던 해였고, 1968년 12월 몹시도 추운 겨울철 이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이 나의 고향이며 본적이다. 바로 그 곳에서 나는 태어났고 자랐다. 유난히 동화책 이야기와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 때 세들어 같이 사는 어느 이름 모를 집사님이 나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얼마나 어린 마음을 감동시키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재미나고 즐거웠다.

 

5살 나이 임에도 그 옛날 이야기를 듣고 감동되어 그날에 잠을 못자고 꼬박 밤을 지 세웠다. 신기한 일이었다. 도대체 무슨 옛날 이야기길래 이토록 5살짜리의 마음을 흔들어 잠이 오지 않게 할까?

 

그 당시 여러 동화책을 보았지만 집사님이 들려주던 옛날 이야기는 나오는 데가 없었다. 어린 마음에도 실망하고 괴로웠다. 이야기를 들려준 그 집사님은 바로 그 주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그 옛날 이야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의아해 하며 지내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15살이 되었다. 그 해에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학생 수련회가 있었는데 첫 날 담당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씨 뿌리는 비유”(마태복음 13:1-30)를 말씀하셨다.

 

그 때의 충격과 감동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온 몸에 전기가 오듯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말씀이 되었다. 그토록 궁금 했던 옛날 이야기의 정체가 옛날 이야기가 아니며 전래 동화가 아닌 신약성경 마태복음 13장 1절에서 30절까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 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고 하나님 앞에서 감동 받으며 처절하게 감사하고 영광 돌렸던 일이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듯 우리 모두는 우리의 지난 인생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되는 인생 중에 어떤 계기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살아 있으며, 그 말씀으로 인하여 인생의 삶이 변화 받으며 인생에 참 빛을 비추어 준다는 사실을 체험해야 할 줄 믿는다.

 

이러한 체험이 인생의 작은 것이라 할 지라도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일 하시고 우리와 동행 하신다는 사실이다. 비단 목사의 삶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손으로 창조하신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시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결국 성경과 목사는 일치된 삶을 통하여 예수의 향기를 토해내야 하며 이 향기가 부패해 가는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도 성경과 더불어 사는 인생이 될 때에 세상을 향한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힘주어 말하고 싶다.

 

바로 이러한 성경적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닌가 독자들에게 되묻고 싶다. 결국 이러한 삶의 형태가 성경과 무관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 오늘도 역사하시며, 함께 하시며, 동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목사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게 말씀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하고 싶다.

 

처음에는 나와 무관한 옛날 이야기나 전래 동화로 성경을 들었을 지라도 후에 변화 받아 깨닫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히브리서 4:12)는 사실이다.

 

이러한 말씀이 5살 어린이를 변화시켜서 목사가 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변화시키어서 세상에 살아 갈 때에 빛의 역할을 감당케 하시고 그리스도 향기를 뿜어내게 하시는 것이라고 힘차게 오늘도 전파하고 싶다.

 

성경과 인생은 하나가 되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살리고 윤택하게 하며 시험이 있는 곳에 승리를 주며 저주가 있는 곳에 화평을 이루게 하며 원망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게 하신다.

 

뿐만 아니라 고통이 있는 곳에 치유가 있게 하셔서 인생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세우셔서 도전케 하시고 이기게 하셔서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라고 볼 때에 감격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다.

 

오늘도 육신의 양식이 없어서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양식, 혹은 진리의 양식이 없어 탄식할 줄 아는 목사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전진하는 목사, 그리고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러한 방향을 하나님 말씀인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닫혔던 영혼을 열어야 할 것이다.

 

주인 되신 예수님께 순복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준행하는 목사. 그리고 성경과 동행하는 모든 인생이 되어 주님께서 재림 예수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잘했다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다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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