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주제와 내용
성경은 우주가 만들어지면서 시간이 들어오기 전의 ‘과거의 영원’과주전 4004 년에 시작된 하나님의 특별 창조로부터 현 세상의 멸망, 그리고 앞으로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미래의 영원’까지의 모든 일을 기록한다.
성경의 궁극적인 주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을 구속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요20:3031; 요일5:20).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의 예표와 그림자로서 만물의 기원과 사람의 창조와 타락, 죄, 이스라엘, 희생 제도를 보여 준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약성경의 성취와 교회의 설립, 천년왕국과 그 이후의 미래의 일을 담고 있으며 구약성경의 실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신약은 구약 안에 숨겨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성경은 과학, 역사, 문학, 철학, 시, 예언 등에서 단 하나의 오류도 없이 100% 진리만을 담은 완전한 하나님의 책이며(롬3:4) 또한 시, 역사, 드라마, 사랑 이야기, 증오 이야기, 전쟁 이야기, 철학, 논증 등을 담은 문학 책이다.
성경은 편견이 없는 책으로서 사람의 죄와 실수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며 하나님, 사탄, 사람, 죄, 구원, 생명과 사망, 천국과 지옥 등을 권위 있게 선포한다. 사람은 이런 권위로 편견 없이 이런 책을 지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이와 같은 기적을 행하실 수 있다.
끝으로 성경은 초자연적인 책으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속성과 영광, 거룩함을 보여 주는 유일무이한 책이다. 그래서 성경은 ‘기록된 말씀’이요, 예수님은 ‘살아 있는 말씀’이라고 할 수있다(요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