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자신이 없었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오늘의 한 구절 : 출애굽기 4장 2-4절

2 주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가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대답하였다. “지팡이입니다.”
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땅에 던져 보아라.”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모세가 그 앞에서 피하니,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손을 내밀어서 그 꼬리를 잡아라.” 모세가 손을 내밀어서 꼬리를 잡으니, 그것이 그의 손에서 도로 지팡이가 되었다.

한 구절 묵상

모세는 백성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고,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께 두려운 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들어 뱀이 되게 하시고, 다시 꼬리를 잡아 지팡이가 되게 하시는 기적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시선으로는 두려움이 가득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 할 때에 불확신을 확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묵상노트  - 아래 질문을 활용하여 묵상해 보세요.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교훈 혹은 감동은 무엇인가요?

2) 불확신을 확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심정이 통하는 기도

우리의 염려와 모든 두려움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두려움과 불확신이 가득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불확신을 확신함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