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교회에서 자막방송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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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막기를 사용하여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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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기에는 종류가 2가지가 있습니다.

FILL&KEY방식으로 하는 자막기와 오버레이방식의 자막기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루먼텍 제품은 오버레이방식의 자막기입니다. 

오버레이 방식의  자막기 (루먼텍 제품)

​오버레이 방식의 경우에는 스위처의 최종출력을 다시 이 자막기에 넣어서 자막부분을 입혀서 내보는 CG 장치입니다. 위 장치에 비해 비교적 고가이며 컴퓨터의 그래픽용량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도 사양이 고사양으로 맞춰줘야 합니다.

FILL&KEY방식의 자막기

FILL&KEY방식은 소스 두개를 겹쳐서 특정 컬러를 투명으로 처리해서 내보내는 방식으로 스위처의 FILL KEY 입력과 출력을 지정하여 작동하여 2개의 SDI 단자를 소요합니다. 그래서 FILL KEY방식의 자막기가 조금 저렴하지만 스위처의 영상입력 단자를 2개를 잡기 때문에 8채널정도의 스위처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스펙에 따라 자막기의 성능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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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기는 장비대가 들어가고 고가이지만 갑작스러운 대처가 쉽고 그래픽이 좀 더 자유롭게 자막으로 들어가게 되어 완성도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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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본적인 자막만 필요하다면, 스위처의 DSK(다운스트림키)를 시용하여 자막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주로 루마키를 사용하게 되는데, 주로 컴퓨터의 파워포인트에서 슬라이드쇼를 이용하여 녹색(R:0, G:255, B:0)의 컬러를 투명으로 지정하고 최종출력 화면에 오버레이 시키는 방식입니다.

컴퓨터 사양은 일반적이어도 무관하고 스위처의 HDMI입력 한 곳만 차지 하기 때문에 HD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간단한 자막으로 운영한다면 이 방법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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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간한 HD스위처에는 DSK기능이나 루마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 MS오피스가 깔려 있다면 이 방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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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DSK 버튼은 주의깊게 사용해야 함으로 방송실에서 만지시는 봉사자의 손길에 한층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